박지성 '천금' 동점골…에인트호벤 승점 획득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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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 PSV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32)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의 골로 팀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시간으로 25일 박지성은 네덜란드 알메로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박지성은 팀이 0대1로 뒤진 후반 41분 동점골을 넣었으며 복귀 첫골을 신고했다.
에인트호번은 전반 6분 만에 상대 공격수 레린 두아르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에인트호번은 후반에도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에 필립 코쿠 감독은 후반 21분 부상을 입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대신해 박지성을 경기에 투입 시켰다. 박지성은 경기 종료를 앞둔 41분, 상대 페널티지역 안에서 패스를 받은 후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망을 갈랐다.
한편 에인트호벤은 이날 경기로 리그 3연승 이후 무승부를 기록해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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