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준, 하차 이유 '고산병'이 뭐길래?
서국화
4,292
공유하기
![]() |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배우 정준이 함께 출연한 배우 오지은과의 갈등에 대해서 해명했다. 정준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정글의 법칙’에서 최종 하차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산병으로 하차한 것”이라며 왕따로 인해 하차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정준은 이어 오지은과의 갈등에 대해 “워낙 경사가 가팔라서 떨어져도 못 잡아주는 상황이었다. 진짜 서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해 왕따설을 일축했다.
지난 6월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정준은 오지은이 험한 산에 오르는 것을 고집하자 “말 진짜 안 듣는다”며 화를 냈다. 이에 오지은은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그러느냐”며 맞서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정준이 하차하게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정준이 ‘정글의 법칙’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인 ‘고산병’이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소가 적어지면서 저산소증이 생기고 이것을 보상하기 위한 신체의 변화를 말한다. 고산병은 보통 2400m 이상의 높이에서 나타나며 낮은 산을 오르면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숨쉬기 힘든 현상과는 다르다. 고산병의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식욕부진, 의식 불명, 두통, 얼굴부종, 구토, 탈수, 피로감,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이 있다.
<사진=SBS화신 방송캡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