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연기력 합격, '할리우드 진출작' 덩달아 기대 고조
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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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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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연기력에 대해 합격점을 받았다. 보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연애 초보 주연애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주연애는 우수한 외모에 완벽한 여대생이지만 항상 연애 초반을 넘기지 못하고 연애에 실패하는 캐릭터다.
이날 ‘연애를 기대해’에서 보아는 맡은 역할에 확실히 몰입해 감정 연기는 물론 대사까지 잘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가수로서의카리스마 넘치는모습과 달리 자연스러운 연기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특히 남주인공 최다니엘, 임시완과도 전혀 어색함 없이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아가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연기 합격점을 받자 그녀의 첫 스크린 데뷔작 '메이크 유어 무브3D (Make Your Move 3D)'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메이크 유어 무브'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남녀 댄서가 자신이 속해있는 클럽의 경쟁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만, 역경을 딛고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로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한편,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는 7월 유럽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순차 개봉 예정이며 한국 개봉일은 미정이다.
<사진=KBS 연애를 기대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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