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가을맞이 데일리룩 ‘니트의 여왕’

날씨 한 번 좋다. 맑고 청명한 날씨는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니 당장이라도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 하지만 무엇을 입고 밖을 나서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 문채원의 스타일을 눈 여겨보자. 그녀는 극에서 2년 차 펠로우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커리어 우먼이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한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문채원이 극에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니트’ 소재 의상들이다. 최근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 이때 매치하면 좋을 카디건을 비롯해 셔츠와 니트를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을 선보이고 있다.

▶ 부드러운 여성미 돋보인 ‘카디건’ : 지난 8월 19일 방송된 5회에서 문채원은 다소 긴 디자인의 카디건으로 여성미를 한껏 드러냈다. 베이지 컬러와 여미는 부분의 셔링은 캐주얼한 모습과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이너로 입은 슬리브리스 티셔츠 역시 카디건과 마찬가지로 긴 길이감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채원의 카디건 브랜드는 ‘DKNY’ 의 제품이다.

▶ 캐주얼 레이어드 닥터룩 : 지난 12일 방송된 3회에서 문채원은 그린 컬러 체크 배색이 인상적인 슬리브리스 셔츠를 이너로 입고 아이보리 컬러 니트를 레이어드해 센스 넘치는 닥터 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린 컬러와 체크 패턴 셔츠는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발랄함을 더했다. 함께 선택한 아이보리 컬러 니트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하의는 데님 스키니진을 매치해 단정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아이보리 컬러 니트는 '마쥬' 제품이며 품번은 JTS23S6, 가격은 20만 원대다.

▶ 산뜻 발랄 핑크 러블리 레이어드 : 문채원은 지난 9월 10일 방송된12회에서 화이트 셔츠와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화사함이 느껴지는 핑크 니트 탑형 베스트는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캐주얼한 멋을 살렸으며, 립 컬러 역시 베스트와 같은 컬러를 선택해 러블리함을 완성했다. 니트 베스트는 ‘르윗’ 제품이다.

<사진=KBS ‘굿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