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컨트롤비트, 수백만 남성팬들 대변하는 한마디
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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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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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컨트롤비트를 다운받아 최자 설리 열애설에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길은 9월 26일 최자 설리 열애설이 나돌자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길이 컨트롤비트를 다운받은 것은 친분이 있는 최자가 14살 차이가 나는 아이돌그룹 에프엑스 설리와 열애설에 대한 분노로 보인다. 컨트롤비트는 최근 화제를 모은 힙합신 디스전에서 사용된 음악이다. 길의 반응은 컨트롤비트에 맞춰 힙합디스전처럼 최자를 디스할 것이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가 손을 꼭 잡은 채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최자는 다이나믹 듀오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설리는 영화 '해적'에 캐스팅됐다.
<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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