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과거사진, 초라한 행색과 생김새 '밭일 마친 노인'
정상기
4,423
2013.10.01 | 07:14:00
공유하기
![]() |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추석 때 할머니 댁에 가서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의 오나미는 넓은 이마와 작은 눈, 까만 피부로 현재 오나미의 모습보다 더 늙어보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잠그지 않은 셔츠와 그 안에 레이어드한 화이트 티셔츠는 촌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며, 블루 컬러 팬츠는 패션 감각과는 동 떨어져 마치 외모와 비슷한 노인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오나미의 과거 사진을 본 박지선은 "할머니 정말 정정하시다. 너랑 닮았다"고 말하자 오나미는 "이거 나야. 99년 중3 때"라며 "잠깐만. 99? 아홉수라 그런가?"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선은 “네가 할머니 상이라 그래, 가만 보니까 우리 할머니와도 닮았다”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의 프로그램 ‘씨스타29’는 오나미와 박지선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9월 29일부로 종영됐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