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읽어라, 그러면 이끌 것이다
강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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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새로운 곳에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근처 맛집을 검색한다.
ㅁ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블로그가 있다.
ㅁ 만족스럽지 못한 식당은 온라인에 불만사항을 쓴다.
ㅁ 남는 시간에는 틈틈이 블로그를 구경한다.
ㅁ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는 이웃들이 있다.
ㅁ 정기적으로 개인 블로그에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ㅁ 스마트폰에 블로그 어플이 설치돼있다.
소통하고 참여하고 공유하는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개인을 브랜딩 할 많은 기회가 생겼다. 그중 1인 미디어라고 불리는 블로그는 수많은 서비스 중 개인을 브랜딩 할 수 있는 최상의 도구다.
드디어 블로거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외부대행업체에 의존하던 식당 업주들이 이제는 직접 온라인 속으로 뛰어들어 블로거들과 직접 소통하는 추세다.
단순히 가게 홍보를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 어느 업주는 블로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금은 누구보다 열성적인 블로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블로그 마케팅의 역할은 지금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더 커질 전망이다. 리뷰를 쓰는 블로그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한시간짜리 식사를 위해 무려 한시간 동안 검색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단순한 평가나 지식은 신뢰하지 않고 브랜드 가치나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의 글들을 많이 읽는 것이다.
블로그는 무엇이든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급력이 상당하다. 연결의 의미는 독립적인 상황에서 상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즉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블로그 안에서 이뤄지는 끊임없는 대화와 관계 형성은 상대방에게 메시지가 전해지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메시지를 재전파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트래픽의 양만 봐도 블로그가 지식iN을 뛰어넘은 지 한참 됐다.
성공한 블로거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능숙한 커뮤니케이터라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아는 것과 생각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열정적인 학습자다.
성공한 블로거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능숙한 커뮤니케이터라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아는 것과 생각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열정적인 학습자다.
좋은 블로거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콘텐츠를 갖고 있어야 하고 꾸준히 운영하는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독자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그 안에는 진실성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서는 좋은 블로그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1. 초대리의 True Story
몇 안 되는 맛집 전문 여성블로거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만두집을 소개하는 만두로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소박한 음식이지만 속이 꽉 찬 만두처럼 꾸밈없이 솔직하게 식당을 평가하는 편이다.
몇 안 되는 맛집 전문 여성블로거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만두집을 소개하는 만두로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소박한 음식이지만 속이 꽉 찬 만두처럼 꾸밈없이 솔직하게 식당을 평가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글은 편안하고 재밌어야 한다. 블로그에서는 지나치게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관점을 탈피하고 음식 자체를 즐기는 모습에서 식도락가의 면모가 보인다. 또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게 한다.
보편적인 젊은 여성 블로거와는 다르게 투박한 음식과 간간이 올라오는 음주 사진에서 그녀의 소탈함도 엿볼 수 있다. 블로그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2012년 네이버 파워블로그에 선정되어 활약 중이기도 하다. 날 음식을 못 먹는 그녀의 취향은 아쉬운 부분이다.
2. 타블라의 식당유람기
기존 블로그에서는 볼 수 없는 전문가적 관점의 냉철한 분석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블로그에 전문성이 더해지면 그 가치와 효과가 배가된다. 현재 외식콘셉트 기획자와 맛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인 그의 블로그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된 콘텐츠가 많다.
2. 타블라의 식당유람기
기존 블로그에서는 볼 수 없는 전문가적 관점의 냉철한 분석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블로그에 전문성이 더해지면 그 가치와 효과가 배가된다. 현재 외식콘셉트 기획자와 맛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인 그의 블로그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된 콘텐츠가 많다.
식당을 관찰하는 시각과 그 안에 담긴 넓은 배경 지식으로 구독자가 얻는 정보가 상당하다. 덕분에 그의 블로그는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정독하게 한다. 분명 기존 맛집 블로그에서 볼 수 없던 참신한 시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혹은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꼭 구독해야 하는 ‘MUST READ’ 블로그다.
3. 삐리행의 곱돌하나 의미없는 것들에 대한...
때로는 촌철살인 한 마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크게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는 듯 보이는 그의 블로그는 그로 인해 더욱 소신 있게 보인다. 간결하지만 짧은 문장 안에 식당에 대한 핵심 정보가 들어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3. 삐리행의 곱돌하나 의미없는 것들에 대한...
때로는 촌철살인 한 마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크게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는 듯 보이는 그의 블로그는 그로 인해 더욱 소신 있게 보인다. 간결하지만 짧은 문장 안에 식당에 대한 핵심 정보가 들어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냉면 폴더를 따로 만들 정도로 냉면 마니아인 그에게서 식도락가의 면모도 볼 수 있다. 2008~2009년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바 있다.
4. 케케케의 Tasty food
다년간 연속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그는 인터넷이 전파되기 시작했던 시기부터 맛집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맛집 블로그 1세대다. 그의 블로그는 오래된 경험으로 축적된 방대한 콘텐츠와 내공을 자랑한다.
4. 케케케의 Tasty food
다년간 연속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그는 인터넷이 전파되기 시작했던 시기부터 맛집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맛집 블로그 1세대다. 그의 블로그는 오래된 경험으로 축적된 방대한 콘텐츠와 내공을 자랑한다.
또한 자세한 사진 설명과 꼼꼼한 글로 콘텐츠를 구성해 포스팅 하나에 들이는 공은 웬만해선 따라가기 힘들 정도다. 이런 자세한 설명 덕분에 블로그를 통해 벤치마킹도 가능하다.
맛집 블로거라면 모두 케케케 블로그를 한번은 통해야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동안 쌓인 그의 커뮤니티 또한 상당하다. 그의 블로그에서는 저가의 서민파 음식부터 고가의 다이닝 레스토랑까지 음식의 스펙트럼이 커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5. 건다운의 식유기
블로그의 첫 번째 목적은 정보성이다. 블로그에 우선순위를 두자면 가장 가치 있는 블로그는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맛집 블로그의 1차적인 목표는 식당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미리 다녀온 블로거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5. 건다운의 식유기
블로그의 첫 번째 목적은 정보성이다. 블로그에 우선순위를 두자면 가장 가치 있는 블로그는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맛집 블로그의 1차적인 목표는 식당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미리 다녀온 블로거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가장 충실한 블로거인 건다운은 분석력에서는 대한민국 맛집 블로그 중에서 1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해박한 지식과 냉철한 그의 시각으로 블로그 초창기에는 그가 식당에 다녀가면 식당 매출이 증가할 정도로 효과가 대단했다.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 ‘트루맛 쇼’와 JTBC ‘미각스캔들’ 등 다양한 곳에서 맛 전문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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