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 꿈이라도 아니 잠이라도 잘 수 있다면…
강인귀
4,751
2013.10.02 | 17:32:00
공유하기
![]() |
이에 대해 자아실현이 어려워진 젊은이들의 현실이 반영된 세태라는 분석이 나왔는데, 한편 오를 데까지 올랐다고 할 수 있는 직장의 수장들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즉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있어 눈에 띈다.
협동과 협력이 경쟁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도덕적인 가르침을 역행해야만 하는 지위, 대내외로 수많은 경쟁자들과 싸우면서 동시에 내부의 적이 될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 등은 사장님을 잠못들게 하기에 충분한 요인들이다.
문제는 회사를 이끌 사람이 신경쇠약에 시달려서는 회사가 제대로 돌아갈수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은 좋은 리더를 나쁜 리더로 추락하게 만드는 리더십의 혼란, 의사소통상의 오해, 심신을 쇠약하게 만드는 스트레스, 불건전한 경쟁 등 오늘날 리더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골치 아픈 경영 문제 8가지를 도출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문제는 역시 인간을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장은 왜 밤에 잠 못 드는가 ? 니콜 립킨 지음 / 이선경 옮김 / 더숲 펴냄 / 1만5900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