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 해외상담회,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도 성황리에 마쳐
강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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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유통포탈 도매꾹(domeggook.com)이 두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매꾹 11개국 해외 상담회가 동유럽 순항에 이어 아프리카 방문에 나섰다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대표이사는 러시아에 이어 북아프리카의 대표 국가 에티오피아로 건너가 최근 글로벌 물결이 거세진 아프리카에서 상담회를 이어갔다.
에티오피아의 정식명칭은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으로, 소말리아 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에는 케냐, 서쪽에는 수단이 인접해 있다.
또한 3천 년이라는 긴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대다수의 아프리카 국가와는 달리 1900년대 초반 5년여를 제외하면 식민지가 된 적이 없어 국민들의 자긍심과 민족성이 강한 국가라 할 만하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의 정책을 지지하는 편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을 이룩한 대표적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우리나라의 개발 팁을 얻기 위해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에티오피아는 커피 등을 수출하는 농업 위주의 국가이며, 산업용품의 경우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인지 이번 상담회에서는 도매꾹의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아 아프리카 진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KOTRA의 윤태웅 관장이 현지 인터넷 기업들과의 상담을 적극적으로 주선하여, 현지 쇼핑몰 운영자 중 3분의 2를 만나 활발한 미팅을 진행됐다.
이어 에티오피아 산업부 차관의 가이드의 인솔 하에 현지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의 모습을 살폈으며, 에티오피아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산업협력에 관한 세미나도 참석했다.
특히 에티오피아의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는 도매꾹이 나까마였던 시절부터 상품을 구입하던 구매 회원이라 도매꾹의 글로벌화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두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 도매꾹 11개국 해외 상담회는 현지 대사관과 KOTRA,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해외 현지 민간네트워크 등과의 협조로 현지 한인과 해외기업들과의 상담 외에도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매꾹 회원들과도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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