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심은하, 같은듯 다른느낌 '누가 청순미모甲?'
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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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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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영화 '건축학 개론' 촬영 당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여주인공 심은하를 롤모델로 정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건축학개론'을 준비하면서 보게 된 영화다. 제일 유심히 살펴봤다"면서,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몇 번이고 봤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캐치할 수 있는 게 있을까 해서 여주인공(심은하 분) 표정을 따라 해봤다"고 말해 '건축학개론'에서 자신의 배역 모티브로 삼았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와 '건축학개론' 수지는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당시 심은하는 풋풋하면서도 청순한 모습이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수수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도 불구하고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수지 역시 심은하와 비슷한 청순한 느낌이었다. 백옥 같은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수지는 단정한 패션과 함께 수수한 헤어스타일링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오는 7일 15년 만에 극장에서 재개봉을 앞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난 생기발랄한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 분)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MBC, 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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