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출산한 선예가 당분간 캐나다에서 산후조리를 한다. 원더걸스 선예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선예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선예가 현지시각으로 16일 오전 10시 16분 캐나다 몬트리올 집에서 2.9kg의 딸 박은유 양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도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예는 당분간 캐나다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계획이나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선예 딸 출산, 부러워요 비행기 탈 일만 남았네요
앞서 선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 벌쓰(Home Birth)'로 8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득녀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선예의 딸의 얼굴과 손, 발이 담겨져 있다. 특히 딸의 자그마한 손이 선예의 손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선예의 딸 출산 소식에 선예의 절친인 2AM멤버 조권은 "축하한다! 삼촌이다! 많이 사랑해줄게"라며 축하 글을 올렸다. 또한 K팝스타 출신 백아연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JYP는 17일 공식 트위터에 "선예 양, 사랑스런 딸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Congratulations on the birth of her new baby"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선예의 출산 소식에 ‘속도위반’설이 제기되고 있다. 선예는 지난 1월 26일 결혼했기 때문에 10월에 출산을 했다는 것은 속도위반을 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선예는 지난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은 뒤 캐나다 몬트리올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사진=선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