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 패션, 난감한 코스튬 NO ‘시크한 파티룩’


이제는 친숙한 서양 명절인 10월의 마지막 날,할로윈데이다. 고대 켈트인의 축제에서 비롯된 할로윈데이는 서양의 대표 문화가 됐고, 국내에 유입되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클럽이나 핫 플레이스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파티와 이벤트들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할로윈데이 하면 당연 코스튬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단 하루를 위해 전문 샵을 찾아가 코스튬을 구매하는것도 그 코스튬을 입고 거리를 다니는것도 번거롭고 부담스럽기 마련. 낮에는 데이룩으로 손색없지만 밤에는 할로윈 파티룩으로 손쉽게 변화 가능한 룩을 연출하는게 가장 똑똑한 스타일링 방법이다.



이번 2013 F/W시즌 트렌드인 체크패턴을 이용해 스타일리쉬한 룩을 연출한다. 레드 체크패턴의 스타디움 점퍼는 박시하게 입거나 몸에 딱 피트되게 입는 것이 멋스럽다. 이너는 블랙 레더 브라탑과 타이트한 레이스 스커트를 스타일링하고 그 위에 레드 체크 패턴의 스타디움 점퍼를 레이어드 한다. 낮에 활동을 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데이룩을 연출 할 수 있고, 파티에서는 이너만으로도 화려한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다크한 컬러의 레오파트 사첼백을 매치하고 기본 펌프스 보다는 워커 힐을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때 앵클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워커힐은 다리라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포인트로 레트로 풍의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시크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패셔너블한 할로윈 데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벨로윈, 리스트, 솔트앤초콜릿, 폴스부띠끄, 장마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