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출처=머니투데이DB)
▲완주군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출처=머니투데이DB)

예전에 우등생에게 비결을 물으면 학교공부에 충실했다는 대답이 대부분이라 많은 수험생들에게 자괴감을 안겨주었다. 물론 다른 비결도 있겠지만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엉뚱한 대답은 아니라 할 수 있다. 

건강도 마찬가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보양식을 먹는 것보다 생활습관, 먹거리 등을 챙기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매일같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호흡법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복식호흡이다.

호흡운동은 횡격막의 운동이 주인 복식호흡과 흉곽의 운동이 주인 흉식호흡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여자는 흉식호흡, 남자 및 유아는 복식호흡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람은 원래 복식호흡을 하다가 성장하면서 흉곽이 발달하고 심리적, 감정적인 이유들로 인해 흉곽과 복식호흡을 병행하고 점차적으로 흉곽호흡을 하게 된다는 것이 복식호흡이 좋다는 사람들의 주장. 

그들은 체내에 산소를 더 깊고 많이 전달하며 장운동을 도와 소화장애를 없애주고 체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며 복식호흡으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