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박지영, 섹시한 시스루와 포근한 니트의 만남
겨우내 니트를 입지 않은 이는 거의 없다. 보온성은 기본이고 코트, 재킷 등 이너웨어로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니트는 대중성으로 잇아이템인 동시에 평범한 스타일로 전락하게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이제는 독특한 디자인의 니트가 패션피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 그 대표적인 예가 있다.



▶스타일링 : 니트와 시스루가 만났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118회에서 배우 박지영(정주연 역)은 시스루가 가미된 독특한 디자인의 니트를 착용했다. 박지영은 레드 컬러 니트에 레드와 환상궁합인 블랙 컬러의 레더 소재의 멜빵치마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했다.



'오로라공주' 박지영, 섹시한 시스루와 포근한 니트의 만남
▶브랜드&가격 : 앞뒤의 블랙 망사레이스가 포인트인 레드 컬러 니트는 ‘탑걸’ 제품이며, 가격은 5만 원대이다. 니트와 함께 스타일링한 인조가죽 소재의 멜빵치마는 ‘스파이시칼라’ 제품이다.



니트는 하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스타일도 챙길 수 있다. 또 같은 니트라도 디자인, 패턴, 소재 등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한편, 이날 ‘오로라공주’에서 정주연이 암에 걸린 설설희(서하준 분)에게 파혼을 선언한 가운데 설설희가 암세포를 생명이라고 비유해 시청자들로부터 ‘엽기대사’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MBC ‘오로라공주’, 탑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