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절세' 잡는 어린이펀드 투자법
[우리아이 부자체력 만들기] 자녀에게 투자교육 시키려면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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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펀드가 가장 많이 보급된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증권회사나 은행들은 어린이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가입자격에 연령제한은 없지만 보통 14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입한다.
영국도 정부가 직접 나서 어린이를 미래의 투자가로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CTF(Child Trust Fund)제도를 도입했다. 어린이가 있는 모든 세대에 250파운드 상당의 CTF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선진국에서 어린이펀드를 적극 보급하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내에 출시된 어린이펀드 역시 이들의 투자교육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인다.
어린이펀드를 고를 때는 다른 투자상품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맞는 유망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어린이펀드는 대표적인 장기투자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처음에는 부모가 어린이펀드에 대신 가입해 일정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수년 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투자상품이란 점도 생각해야 된다.
장기적립식 투자상품인 만큼 단기 수익률에 현혹되거나 집착해선 안된다. 적어도 3년 이상 수익률을 살펴보고, 운용능력이 검증된 운용사의 상품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어린이펀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보통 대형 우량주 내지 가치주 등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에 투자하는 어린이펀드가 많았지만, 근래에는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어린이펀드도 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떤 지역과 기업에 투자하는지,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아울러 어린의 펀드의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므로 자신의 자녀에게 필요한 혜택이 어떤 것인지 꼼꼼히 따져본 뒤 펀드를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기간 내에 펀드를 해지하지 않도록 어린이펀드에 투자하는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
증여세 공제 받으려면…
펀드 투자금을 자녀에게 증여하기 위해서는 증여세 공제 신청을 미리 해놓아야 한다.
자녀 이름으로 펀드에 가입한 뒤 세무서에 신고하면 만 19세까지는 1500만원, 20세 이후에는 3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세제혜택은 어린이펀드에 가입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무서에 증여세 공제신청만 한다면 자녀 이름으로 가입한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받을 수 있다.
영국도 정부가 직접 나서 어린이를 미래의 투자가로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CTF(Child Trust Fund)제도를 도입했다. 어린이가 있는 모든 세대에 250파운드 상당의 CTF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선진국에서 어린이펀드를 적극 보급하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내에 출시된 어린이펀드 역시 이들의 투자교육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인다.
어린이펀드를 고를 때는 다른 투자상품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맞는 유망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어린이펀드는 대표적인 장기투자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처음에는 부모가 어린이펀드에 대신 가입해 일정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수년 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투자상품이란 점도 생각해야 된다.
장기적립식 투자상품인 만큼 단기 수익률에 현혹되거나 집착해선 안된다. 적어도 3년 이상 수익률을 살펴보고, 운용능력이 검증된 운용사의 상품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어린이펀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보통 대형 우량주 내지 가치주 등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에 투자하는 어린이펀드가 많았지만, 근래에는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어린이펀드도 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떤 지역과 기업에 투자하는지,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아울러 어린의 펀드의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므로 자신의 자녀에게 필요한 혜택이 어떤 것인지 꼼꼼히 따져본 뒤 펀드를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기간 내에 펀드를 해지하지 않도록 어린이펀드에 투자하는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
펀드 투자금을 자녀에게 증여하기 위해서는 증여세 공제 신청을 미리 해놓아야 한다.
자녀 이름으로 펀드에 가입한 뒤 세무서에 신고하면 만 19세까지는 1500만원, 20세 이후에는 3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세제혜택은 어린이펀드에 가입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무서에 증여세 공제신청만 한다면 자녀 이름으로 가입한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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