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한정화)은 창조경제 및 정부 3.0을 선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창조혁신 사례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선정하여‘생각이 바뀌니 감동이 보이더라’라는 모음집을 발간하고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모음집은 지난 6월 “중소기업정책 아이디어 및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창조혁신 사례 7건과 창조혁신 아이디어 18건을 포함하고 있어 그동안 혁신을 위한 노력과 중소기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려는 정책적 노력을 엿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창조혁신 사례로 희망엔지니어링 적금을 만든 “우리는 희망을 좇는 동반자”, 아이디어 창업의 디딤돌이 된 “창업 보금자리 셀프 제작소” 등이 있으며 책의 제목이기도 한 “생각이 바뀌니 감동이 보이더라”의 사례는 택시기사도 잘 모르는 지방중소기업청의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고 청사환경 개선과 고객 감동 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의 살아있는 혁신사례이다.

우수 아이디어 분야는 소멸포인트를 ‘햇살론’ 재원으로 부활시키자는 “햇살론과 카드 포인트의 아름다운 향연”, 전통시장 홍보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어플이 어디서 나는 풀인가요”, 등 다양한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보의 효과적인 제공방법, 어려운 정책용어의 순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발간사에서 "손톱 밑에 박힌 가시는 무척 아프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아픔을 잘 모른다면서 이번 모음집이 중소기업을 사랑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아픔과 고충을 함께 해결하는 소중한 매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