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수색대대 배치, 48시간 무수면 훈련 통과할까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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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 12: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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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앞으로 동부전선 인근의 수색작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가 배치된 제22사단 율곡부대는 한 매체를 통해 “지난달 10일 신병 수료식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색대원으로 선발됐다”며, 훈련에 참가하는 자세도 좋고 교육 성적도 우수한 편이다”고 전했다.
5주간의 기본교육을 마치고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은 송중기는 지난달 10일 신병 수료식을 통해 가족과 잠시나마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수색대대는 적들이 침투한 흔적이나 매복정찰을 잘 할 수 있게끔 돕는 역할을 하며, 지정된 부대나 조가 적의 행동이 예견되는 곳에 몰래 숨어 적의 동태, 적의 병력과 화력을 알아내는 임무를 하는 곳이다. 평시에는 DMZ 작전 및 기동 타격대 임무를 수행하고 전시에는 적지종심지역 침투작전을 수행하는 최정예 부대로 특수전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과 체력단련을 중요시한다.
특히, 수색대대에 배치되면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방송됐듯 48시간 무수면 훈련을 참고 견뎌야 수색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송중기가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015년 5월 26일에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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