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성주 아버지 앓는 '파킨슨 병'은?...15년내 80% 사망
강인귀
10,036
2013.11.19 | 08: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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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김성주는 “최근 아버지의 걸음걸이가 앞으로 쏠려서 이상하다 싶어 검사를 받게 해드렸는데 파킨슨 병 초기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할머니가 발병 후 4년 만에 돌아가셨다”며 “이제 ‘아버지가 10년은 같이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쫓기는 기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주는 “할머니가 발병 후 4년 만에 돌아가셨다”며 “이제 ‘아버지가 10년은 같이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쫓기는 기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주의 아버지가 앓고 있는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 환자는 60세 이상에서 인구의 약 1% 정도로 추정된다.
또한 파킨슨병은 도시 거주자보다 농촌 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농약이나 오염된 우물물에 노출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
파킨슨병은 만성 진행성 질환이므로 환자의 증상은 서서히 악화되고 대부분 10년 정도 지나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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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주가 신메뉴를 공개한 이날 <힐링캠프>의 시청률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7.4%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주(4.9%)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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