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 1위 마돈나? 故마이클 잭슨이 더 벌었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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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 17: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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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포브스는 홈페이지에 '2013년 세계 최고 수입 뮤지션'(the world's 25 Highest-Paid Musicians)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해 220만 명을 운집한 월드투어와 콘서트 MD 판매 등으로 1억 2500만 달러(1321억 원)의 수입을 기록해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을 차지했다.
2위는 8000만 달러로 레이디 가가가 차지했고, 3위는 본 조비(7900만 달러), 4위는 토비 키스(6500만 달러), 5위는 콜드 플레이(6400만 달러)가 차지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저스틴 비버(580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5500만 달러), 엘튼 존(5400만 달러), 비욘세(5300만 달러), 케니 체스니(5300만 달러)가 6~10위에 올랐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해 220만 명을 운집한 월드투어와 콘서트 MD 판매 등으로 1억 2500만 달러(1321억 원)의 수입을 기록해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을 차지했다.
2위는 8000만 달러로 레이디 가가가 차지했고, 3위는 본 조비(7900만 달러), 4위는 토비 키스(6500만 달러), 5위는 콜드 플레이(6400만 달러)가 차지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저스틴 비버(580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5500만 달러), 엘튼 존(5400만 달러), 비욘세(5300만 달러), 케니 체스니(5300만 달러)가 6~10위에 올랐다.
하지만 '생존'중인 뮤지션 가운데에서는 마돈나가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이지만, 고인들까지 포함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난 10월23일(현지시각)에 역시 포브스에 보도된 기사(List Of The Top-Earning Dead Celebrities)를 보면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은 달라진다. 마이클 잭슨이 1억6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마이클 잭슨의 소득의 상당부분은 현재 공연 중인 두개의 태양의 서커스쇼 "Immortal Tour"와 "One"의 흥행수입에 소니/ATV 카탈로그 수입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고인이 된 유명인사 중 두번째 높은 소득은 엘비스 프레슬리(5500만달러)이며 3위는 찰스M. 슐츠(3700만달러)다. 슐츠는 스누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만화가다.
한편 10위까지의 순위안에는 예술가외에 알버트 아인슈타인(7위, 1000만달러)가 자리하고 있어 눈에 띈다.
아무튼 공식적인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은 마돈나겠지만, 마이클 잭슨을 잊지 못하는 수많은 팬들에게는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은 역시 마이클 잭슨이 아닐까. 그리고 그랬으면 하고 아쉬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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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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