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새멤버 확정, 김준호 개콘잇는 ‘부활카드’될까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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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은 부활할 수 있을까. 드디어 ‘1박2일’ 시즌3 멤버들이 확정됐다. 기존 멤버 가수 김종민, 배우 차태현은 새로운 멤버인 가수 데프콘, 정준영, 배우 김주혁, 그리고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지난 11월 21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에는 새 멤버로 거론되던 배우 이준기 대신 개그맨 김준호가 투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준기는 배우로서 연기에 집중하고자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뿐만 아니라 연출진의 교체도 눈에 띤다. 시즌3은 개그콘서트를 진두지휘했던 서수민 CP와 처음 메인 연출을 맡은 유호진 PD가 이끌게 됐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대표 개그맨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준호와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끈 서수민 CP와의 호흡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1박2일’ 시즌3은 경기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했으며, 새 멤버들과 어떠한 구성으로 녹화가 진행되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06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바 있다. 김준호가 합류한 이번 시즌3 첫 회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2 ‘1박2일’,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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