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꺼벙브라더스 김종민-천명훈, 정준하가 보장 ‘진짜바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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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 1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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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의 블루칩 ‘꺼벙브라더스’가 탄생했다. 그룹 코요테의 김종민과 그룹 NRG의 천명훈은 게임 버라이어티 예능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이하 마이턴)에 출연해 MC 정준하가 인정하는 ‘진짜바보’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1월 25일 방송된 ‘마이턴’ 2회에서 김종민과 천명훈은 무인도 탈출권이 있음에도 잊어버리거나, 보유한 게임 자산이 많은데도 파산이 두려워 투자를 적게 하고, 상대방에게 오히려 기회를 더 내줘 이득을 주는 등 룰 조차 이해하지 못해 옥신각신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같은 팀이던 배우 김보성이 “진짜 꺼벙하네”라고 말하면서 ‘꺼벙브라더스’가 탄생했다.
이러한 둘을 보고 있던 MC 정준하는 “같은 바보라도 영리한 바보, 진짜 바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김종민은 진짜 바보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민은 ‘꺼벙브라더스’ 천명훈의 예상치 못한 폭로로 얼떨결에 방송 최초 결별사실을 고백하게 되기도 했다. 게임 중 김종민이 “몰디브로 신혼여행 갈거다”고 말하자 MC 전현무는 “지금 만나는 분과 갈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때 천명훈이 “헤어졌다”고 폭로했고, 김종민은 당황하며 결별사실을 인정하게 돼 시청자들의 웃픈(웃기지만 슬픈)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 '모두의 마블'을 게스트들이 팀을 이뤄 실사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승팀은 상금을 받는다. tvN 월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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