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 광주·전남지역서만 3명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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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석고 유규재군./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
26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14학년도 수능 발표 결과 광주 서석고 3학년 유규재군(사진)과 장성고 3학년 변유선군 등 2명이 전과목에서 원점수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목포 홍일고 졸업생 전봉열군도 만점의 영예를 안았다.
유규재군은 국어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탐영역 한국사, 사회문화과목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표주점수 합 540점)을 받았다.
유군은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1차 합격한 상태이며, 경찰대학교에도 2차까지 합격한 상태이다.
유군은 “최종 진로는 가족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지만, 경제학을 전공해 장차 경제관료로 나라의 부흥에 공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만점의 영광을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군과 함께 만점을 획득한 장성고등학교 3학년 변유선군은 국어B형, 수학A형, 영어B형,사탐영역 한국사, 세계사에서 표준점수 542점(표준점수 540점 만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2년 목포 홍일고를 졸업한 전봉열군(자연계)도 만점 대열에 합류했다. 전군의 각 과목별 표준점수는 국어A형 132점, 수학B형 138점, 영어B형 136점, 탐구영역 물리 169점, 생명과학2 과목 67점 등 표준점수 합계 54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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