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상속자들’ 크리스탈, 빨간모자 삐딱하게 ‘프렌치 시크룩’

빵모자, 화가모자. 그 이름도 귀여운 베레모는 머리에 살짝 얹기만 해도 프랑스 여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여기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랙 코트를 매치한다면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더할 수 있다.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상속자들)에서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러블리한 코트룩을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심플한 A라인 블랙 코트로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여기에 리본이 앙증맞은 빨간 베레모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해 프렌치시크룩을 완성했다. 

특히 삐딱하게 얹어놓은 듯한 베레모와 한쪽 귀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은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충분했다.

크리스탈이 착용한 모자는 75주년을 기념으로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캉골(Kangol)’의 제품이다. 코트는 ‘레드 발렌티노(Red Valentino)’의 제품.

<사진=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캉골, 레드 발렌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