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한은의 기준금리도 지속적으로 동결되자 대출에 대해 무관심하던 사람들도 저렴한 대출의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자신의 대출을 점검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정부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한해 일시적으로 취득세를 면제해주는 조건이 올해말까지다 보니 막바지 부동산거래가 늘고 있어 은행들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문의도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 8월 28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사람의 경우 6억 원 이하 주택은 2%에서 1%로 9억 원 초과 주택은 4%에서 3%로 각각 1%포인트씩 취득세율이 낮아졌던 것. 

전문가들은 3~4년 전 대출을 받았다면 반드시 현재 판매되는 상품들과 비교해야하며 변동금리 사용시 자신이 적용받고 있는 가산금리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새로 대출을 받을 때에는 상환계획에 따라 금리형태를 결정해야된다며 상환계획이 길면 안정적인 고정금리를 상환계획이 짧으면 변동금리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많은 경우 블로그나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저금리에 대해 정보를 미리 얻고자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온라인 상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점검하는 사례 늘어


한편 은행마다 대출자가 선택한 조건에 따라 대출금리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최근 온라인으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보는 '클린모기지'와 같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가 인기다. 

'클린모기지'의 관계자는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는 은행이나 정식상담사와의 제휴로 금리비교 서비스 전 과정이 무료이기 때문에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클린모기지’(http://www.cleanmortgage.co.kr)에서는 전금융권의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