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매장 안팎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하여 연말 채비를 마치고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피 향과 함께 곳곳을 장식한 붉은 색의 실내 장식과 한 켠 가득 진열해 놓은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배경음악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온다.

매장 분위기 연출에 발맞춰 시즌 음료도 대거 출시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연말까지 시즌 음료로 토피넛라떼, 모카프랄린, 크리스마스 쿠키라떼 등 메뉴 3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할리스커피는 마시멜로 리얼 벨지안 핫초코, 리얼벨지안 카페모카 등을 선보였다.
커피전문점 겨울 시즌 채비 완료
▲ 사진제공=탐앤탐스

탐앤탐스는 크리스마스 시즌메뉴 3종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서고 있다. 

강렬한 레드초콜릿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만나 달콤하고 담백한 루돌프라떼(초코핑크벨벳)와 100% 국내산 단팥과 부드러운 우유가 만나 단팥 맛이 깔끔하고 진한 산타라떼(레드빈라떼), 100%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원재료로 하여 겨울 군고구마를 먹는 듯 달콤한 골드라떼(군고구마라떼) 세 가지 음료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루돌프, 산타, 황금색의 오브제를 차용한 네이밍으로 재미를 더하고, 각각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슈가를 토핑하여 마시는 재미도 더했다.

또한 시즌메뉴 1잔을 포함하여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가정이나 회사에서 무릎담요로 사용할 수 있는 탐앤탐스 담요를 소진 시 까지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탐앤탐스 시즌메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판매되며, 이후에는 팝핑슈가 토핑을 제외한 핑크벨벳라떼, 레드빈라떼, 군고구마라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