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과거 포착, 영화속 숨은 ‘쓰레기’ 찾기

‘쓰레기’의 매력은 머리빨과 무관한 것일까. 현재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우의 과거 작품 속 장발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의 지난 작품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숨어있던 대세 스타 찾기’라는 주제로 정우의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속 모습(사진 왼쪽)을 공개했다. 당시 영화에서 정우는 주인공인 배우 권상우를 괴롭히는 건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사진 속 정우의 능청스러우면서도 매서운 표정과 곱슬머리가 인상적이다.



또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의 과거 작품 속 모습이 연달아 공개됐다. 이 사진은 2008년 영화 ‘스페어’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데뷔 후 첫 주인공인 작품이었다. 사진 속 정우(사진 오른쪽 위)는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덥수룩한 장발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외에도 정우는 영화 ‘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 ‘사생결단’, ‘짝패’, ‘다찌마와리’ 등 의 단역을 거쳐 ‘응답하라 1994’를 포함해 총 28여 가지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9년 ‘바람’에서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됐다.


<사진=SBS ‘좋은아침’, 온라인 커뮤니티, tvN ‘응답하라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