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제’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빙판위에 핀 노란꽃 한 송이

[정상기 기자] ‘피겨여제’ 김연아(23)가 드레스 리허설을 통해 ‘소치 올림픽’ 때 착용할 드레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6일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앞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 리허설차 나선 김연아는 안규미 디자이너의 작품의 노란빛이 감도는 우아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노란 드레스를 입고 쇼트 프로그램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섬세하고 우아한몸동작을 선보이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는 6일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15번째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