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외식경영은 오는 12월 18일 조리연구가 박중현 씨를 초빙, 서울 논현동 아이푸드창업요리학원에서 시래기 조리 세미나를 연다. 건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건강 식재료인 시래기는 요즘 외식업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 강사가 시래기밥, 시래기국밥 등 외식업소에서 구성하기 좋은 시래기 메뉴를 직접 선보인다. 강사인 박중현 씨는 전라도 음식문화원 원장으로 시래기 전문점을 비롯해 100회 이상의 외식업 메뉴 개발 컨설팅 경험이 있다. 

뜨는 건강 식재료, 시래기 조리 세미나.. 18일 개최
▲ 사진제공=월간 외식경영

시래기 밥은 고깃집, 한정식 집 등 업종에 관계없이 구성하기 좋고 웰빙 요소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국밥은 수요가 꾸준하고 계절과 트렌드 등 외부 요인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이런 국밥에 시래기를 적극 활용한다면 불황기에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요즘 외식 산업에서 건강은 기본적으로 끌고 가야 할 요소다. 단순히 건강을 넘어 힐링 개념으로까지 고객의 니즈가 확장되고 있다. 최근 시래기의 가치가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시래기는 영양학적으로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지만 무엇보다 그리운 옛 맛을 담고 있어 정신적으로도 힐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래기는 과거에 흔하고 변변치 못한 식재료로 인식됐다. 하지만 시래기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장 속의 노폐물도 제거해줘 간암,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시래기가 지닌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완화시켜준다.


담백하고 깔끔한 시래기 맛은 구매력이 높은 주부 고객층에게 선호도가 높다. 강남, 판교 등 중산층 밀집지역에 시래기 전문점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고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시래기는 건강 식재료로 인지되어 있어 웰빙 밥상을 구성하기에도 좋다. 메인 메뉴로 내세워도 좋지만 부가적인 요소로 곁들여도 웰빙식이라는 이미지를 더해준다. 국, 밥, 찬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도 높아 외식업소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일정 : 12월 18일(수) / 14:00~17:30
인원 : 15명(선착순 마감)
장소 : 아이푸드창업요리학원(서울 논현동 135-11 청석타운빌 2층)
참가비 : 구독자 38만원, 비구독자 41만원(부가세 별도)
강의 내용 : 시래기밥, 시래기국밥, 시래기돼지갈비찜 조리시연/시래기 전문 음식점 활성화 전략 특강
문의 : 월간외식경영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