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결제하고..적립하고.. 소비자 늘어나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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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과반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정도로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기프트상품권의 추세가 종이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관련 캐쉬백 공유어플들이 크게 증가한 추세로 나타났다.
외식 프랜차이즈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기프트상품권의 추세가 종이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관련 캐쉬백 공유어플들이 크게 증가한 추세로 나타났다.
캐쉬백 공유어플인 '열가지'는 최근 새로운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오픈하면서 가맹점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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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가지(www.10gazi.com)의 경우는 추천인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올릴수 있고, 가맹점주 역시 별도의 비용없이 참여가 가능해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열가지는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신규회원 100%당첨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또 다른업종인 편의점도 모바일 환경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해 10월까지의 모바일쿠폰, 모바일상품권 등을 이용한 모바일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8.1% 보다도 3배 이상 더 높아진 수치다.
세븐일레븐에서 모바일을 이용한 결제가 시작된 것은 2007년 G마켓과의 제휴를 통해 e쿠폰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e쿠폰은 고객이 편의점 상품을 오픈마켓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 후 받은 ‘디지털쿠폰’을 편의점으로 가져와 상품으로 교환하는 방법이다.
지난 2011년부터는 큰 돌풍을 일으킨 소셜커머스와도 제휴해 파격적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관련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쳐 이용 고객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관련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쳐 이용 고객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쿠폰, 캐쉬슬라이드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료, 과자 등 20여 가지의 상품에 대해 15%에서 2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운영한다.
또한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을 통해서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기프티콘과 기프티쇼 교환, 모바일 소액결제 등 다양한 방식의 모바일 관련 결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처럼 편의점에서 모바일 결제서비스에 집중하는 이유는 이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이 편의점의 주 고객인 20~30대 젊은층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편의점에서 모바일 결제서비스에 집중하는 이유는 이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이 편의점의 주 고객인 20~30대 젊은층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픈마켓,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정보를 활용해 보다 저렴한 구매방법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쇼핑 패턴을 보인다. 최근엔 가까운 지인 선물용으로 편의점 모바일 쿠폰이나 상품권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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