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꽃할배 3탄 짐꾼 합류...본인이 자처?
이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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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 1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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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tvN 측은 "이서진이 꽃할배 3탄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할배' 3탄에서는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이번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이서진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 등을 조율해 '꽃할배'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서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짐꾼 합류를 확정했다. 2월에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들어가는데 제작사 쪽에 1월 말에서 2월 초 ‘꽃할배’ 3탄 스케줄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날 '꽃할배' 나영석 PD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서진 씨 짐꾼으로 간다"며 이서진의 짐꾼 합류를 확신했다.
나 PD는 일부에서 '확정이 아니다'라는 보도에 대해 "아마도 tvN 홍보 쪽에서 긍정적으로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얘기한 것을 이서진의 합류가 불분명하다는 식으로 쓴 것 같다"며 "3탄 '짐꾼'으로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 나 PD는 이서진 설득 방법에 대해 “가자면 가는 것이다. 이번에는 속이지는 않았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할배' 3탄의 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촬영은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누나'가 끝나는 내년 1월 말 혹은 2월 초쯤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서진은 KBS2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영되는 '참 좋은 시절'에 김희선, 황수정과 출연 예정이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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