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집착남, 부인 가슴과 남편 나쁜손은 자석의 N극과 S극?

‘19금’ 특집으로 꾸며진 ‘안녕하세요’에 나쁜손 남편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시도때도 없이 부인의 가슴을 만지는 남편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부인 정씨는 “남편이 하루종일 가슴을 만진다”며 “문제는 집에서 뿐만 아니라 길거리나 마트, 시댁과 친정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남편의 행동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사촌 동생과 치킨을 먹고 있는데 남편이 동생 보는데서 갑자기 가슴을 만진 적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 및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이에 남편은 “습관이고 버릇이다”며 “고등학생 때까지 어머니 가슴을 만졌다. 습관이 되니 나도 모르게 손이 가슴으로 가는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슴에 집착하는 남편’외 ‘매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과 ‘자신의 아내를 야동배우로 의심하는 남편’ 등의 수위 높은 고민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