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적극적인 창업보다는 부담이 없는 안정적이고 위험이 적은 소자본 창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박 창업보다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창업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대형 고깃집이나 횟집,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외식업 아이템은 수십억 원이 소요된다.”라고 말하며 “실패율을 줄이는 소자본 고수익 창업의 아이템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창업 시장은 아이템이 넘쳐나는 동시에 고갈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문적인 기술의 부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업들의 경쟁 속에서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소자본 창업을 시도하면서도 차별화를 두지 못하는 것이 사람들의 창업을 머뭇거리게 한다.

이러한 때에 소자본 창업 중 매출에서 재료비와 인건비 그리고 임대료 등 고정 지출이 저렴한 피부관리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관리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주)뷰피플 얼짱몸짱’의 경우 외식업에 비해 수익성이 안정적일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템과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피부관리실의 경우 매장의 위치가 층수의 영향을 받지 않아 1층의 큰 면적을 선호하는 외식업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재료비의 경우도 전체 매출의 8~10% 정도로 매출의 30~40%를 차지하는 외식업과 비교된다.
소자본 창업 새로운 아이템과 기술로 승부해라
▲ 얼짱몸짱 매장 모습 (사진제공=얼짱몸짱)

인건비 역시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함에도 저렴한 편이어서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얼짱몸짱의 조신애 교육국장은 “피부 미용 쪽에 지식이 부족한 창업주들에게 얼짱몸짱의 직영 학원인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 누구나 쉽게 피부관리 창업을 할 수 있고 위탁운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본사에서 마케팅과 프로그램 현장 교육으로 노하우를 익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불경기 속에서도 여성들은 자신을 가꾸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하며 더 이상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은 여성 소비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현대인들의 공통 관심사”라며 뷰티 산업의 밝은 전망을 자신했다.

소자본 창업을 계획하는 창업자들은 본사의 기술력과 지원이 얼마나 안정적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004년 법인을 설립하여 10년 동안 프랜차이즈를 유지하고 있는 얼짱몸짱은 현재 국내 100여 개 지점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도 진출하여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자본 창업 키워드 4선
1. 고객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파악하라.
2. 환경, 건강, 웰빙은 시대적 트랜드이다.
3. 타깃 고객이 확실한 아이템으로 승부하라
4. 고객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개발, 실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