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소나무 국적' 유전자 분석...3주 정도 소요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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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 14: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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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지난 11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숭례문 기둥에 러시아 소나무 썼다’는 기사 내용과 관련,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과학적 분석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국립산림과학원에 벌채하였던 현지의 금강송(강원도 삼척 준경묘)과 숭례문 복구에 사용된 부재의 샘플을 채취하여 동일 수종 여부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의뢰 중이며, 충북대학교 산림과학원의 나이테 분석을 통하여 동일 수종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
한편 분석작업은 약 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문화재청은 이 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국립산림과학원에 벌채하였던 현지의 금강송(강원도 삼척 준경묘)과 숭례문 복구에 사용된 부재의 샘플을 채취하여 동일 수종 여부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의뢰 중이며, 충북대학교 산림과학원의 나이테 분석을 통하여 동일 수종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
한편 분석작업은 약 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문화재청은 이 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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