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2년만에 싱글 `mama` 로 컴백

▲제공=키위피알

지난 2011년 정규 음반 ‘내버려둬’로 데뷔한 가수 바바라가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지난 5일 신곡 ‘mama’로 컴백을 선언했다.

이번에 컴백 곡으로 들고 나온 ‘mama’에는 강렬한 느낌의 비트와 리듬,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리프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담겨 있다고 한다.

여기에 바바라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절묘하게 한 데 어우러져 깊은 음악적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이곡의 제목 ‘mama’는 인간이 늘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절대적 존재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시련과 아픔을 겪게 되고, 외로움과 절대고독과 마주하며 어쩔 수 없이 나약해지고 두려움에 떨게 되는데, 이때 도움이 되는 존재가 'mama'라는 것이다.

바바라는 "‘mama’는 단어 뜻 그대로 육신과 마음의 고향이면서 늘 의지가 되는 ‘어머니’일 수도 있고 신적인 존재 혹은 이루지 못한 꿈이나 희망 또는 목마른 동경일 수도 있다" 며 "`mama`를 작업하고 완성시켜 냈던 모든 과정 속에서 시련의 의미를 찾고 싶었다. 아무리 힘들고 더디다 해도 오직 진실한 음악만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서 평가와 인정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