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새해 맞이, '해돋이 패션' 필수 아이템
송지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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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 1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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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3! 크리스마스도 보냈고 이제는 2014년을 맞이할 차례다.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일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눈여겨 보아야 할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해가 떠오르는 장관에 앞서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야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너도 나도 입는 산악 등산복은 더 이상 NO! 따뜻하게 보온성도 챙기면서 스타일에 엣지를 더하는 알짜 베기 아이템들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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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 돋는 어그부츠 탈락, 대세는 방한부츠
보온성을 생각해서 어그부츠를 신자니 어벙해 보이고.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어 롱 가죽 부츠를 신으니 발이 시린 경험, 한 번 쯤 있을 것이다. 그간의 부츠가 한 마리의 토끼만 잡을 수 있는 겨울 아이템이였다면, 이제는 보온성과 스타일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신 개념 부츠, '방한부츠'가 대세다.머스트해브 아이템 방한 부츠의 매력에 폭 빠져 보자.
보온성은 보장하되 투박한 디자인이 걱정이라면 색감도 따뜻하고 컬러풀한 멋을 더하는 방한부츠들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회색, 진회색, 황토색 등의세련된 컬러의 방한부츠는바지와매치하면 스포티한 느낌이, 치마와 매치하면 귀여운 느낌을 자아내 스탕일링 하기에 쉬운 아이템이다. 특히, 모래나 축축한 웅덩이가 많은 일출지가 걱정이라면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밑창을 꼭 확인하자.
▶브랜드&가격
1) (왼쪽부터) '소렐' 티볼리 15만 8000원, 캐러부 19만 8000원, 토피노 헤링본 2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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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와 장갑으로 바람 사수 하기
머리를 따뜻하게 감싸면 체감온도를 3도 이상 낮춘다. 그러니 겨울에 모자는 필수 아이템이다. 최근 유행하는 '트래퍼 햇(Trapper Hat)'은 귀를 감싸는 디자인으로해돋이 패션에 제격이다. 차가운 새벽바람으로부터 머리 뿐만 아니라 귀를 보호해 한층 따뜻하게 해준다. 게다가 커플, 가족과 함께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딱 좋다.
최근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트래퍼 햇이 출시되고 있다. 전면이 동물처럼 복실복실한 퍼(fur) 소재의 애니멀 트래퍼 햇은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여 군중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트렌디한 체크 패턴의 트래퍼 햇은 밋밋한 겨울룩에센스 있는 포인트가 된다. 또한 가죽 소재로 웨어러블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더하는 가죽 장갑은 겨울철 커플끼리 부담없이 나눠끼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브랜드&가격
2) (왼쪽부터) 모자 '씨티헌터' 6만 2000원, 6만 5000원, 4만 9500원
3) 커플 장갑 'BMW' 7만 9000원, 6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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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자외선 차단하고 스타일은 업
아직도 '겨울에 웬 선글라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겨울에도 여전히 해는 뜨고 자외선은 우리의 눈을 피곤하게 한다. 또, 하얀 눈이 반사하는 빛은 우리의 눈과 눈 주변을 더 상하게 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겨울에도 필수 아이템이다. 게다가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부터 일어나느라 노메이크업인 이들에게는 다크서클을 가려줌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변화를 단번에 이뤄내니 꼭 챙겨가자.
레오파드 패턴이 가미된 선글라스는 그 하나만으로도 시크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패턴뿐만 아니라 프레임의 영향 또한 크다.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고 시원한 인상을주며, 미니멀한 프레임은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구매 전 100% 자외선 차단 렌즈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랜드&가격
4) (위) 선글라스 '장마릴' 모두 39만 8000원
5) (아래 왼쪽부터) '시원아이웨어' 43만원, 41만원, 43만원
한편, 스타일리시한 패션 방한 아이템들을 챙겼다면, 꼭 챙겨야할 아이템들을 놓치지 말자. 새벽녘 방심하다 자외선과 칼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피부를 위해 썬크림과 핸드크림을 꼭 챙기자.더불어 핫팩 등의 보온제품들을 알차게 챙겨서 따뜻한 일출 여행으로 산뜻한 새해를 맞이 하자.
<사진=소렐, 씨티헌터, BMW, 장마릴, 시원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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