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최초의 여성임원 발탁 '눈길'
성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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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여풍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도 합류했다. 하나금융은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 잇따라 여성임원을 발탁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9일 하나은행 김덕자(54)·천경미(53) 본부장을 각각 금융소비자본부 담당 전무와 대전영업본부 담당 전무로 임명했다. 하나은행에서 여성 전무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주(48) 서청담지점장은 남부영업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하나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외환은행에서도 최동숙 영업지원본부 담당 전무가 내부 출신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됐다.
최 전무는 1979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영업점에서만 24년을 근무해 현장경험이 풍부하며 행내에서 외국환 교수를 역임, 외국환 업무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9일 하나은행 김덕자(54)·천경미(53) 본부장을 각각 금융소비자본부 담당 전무와 대전영업본부 담당 전무로 임명했다. 하나은행에서 여성 전무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주(48) 서청담지점장은 남부영업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하나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외환은행에서도 최동숙 영업지원본부 담당 전무가 내부 출신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됐다.
최 전무는 1979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영업점에서만 24년을 근무해 현장경험이 풍부하며 행내에서 외국환 교수를 역임, 외국환 업무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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