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새해 첫날부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1050.3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연중 최저치인 1050.4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00원 하락한 1050.40원에 개장했다. 이후 1050원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막히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엔 환율도 100엔당 90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