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랜차이즈.. 업종이 아닌 업태로 승부해야..콜라보레이션이 뜬다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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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프랜차이즈 업계가 준비해야 할 10대 트랜드..(2)
4. 업종개발이 아닌 업태개발(콜라보레이션)로 비즈니스모델을 장착한 브랜드가 주목받을 것
하지만, 창업시장은 이제 이런 마케팅에 지쳐있다. 이러한 마케팅은 이제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필수사항이지 선택사항이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불황을 넘기 위해서는 기존 업종의 틀을 깨고 새로운 업태개발로 비즈니스 모델을 장착한 브랜드가 주목받을 것이다.
그 예로, 맥주바켓을 들 수 있는데, 맥주바켓은 핵심개념인 ‘Self', '안주류 반입’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방식이고, 이를 세계맥주와 ‘재조합’을 하면서 새로운 업태개발의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었다. 즉, ‘외식+도소매’의 재조합을 이끌어 냈다.
▲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가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류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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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가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류승희 기자)
동시에, 바보비어는 호프집 특성상 저녁 시간에 강하지만 점심시간대 매출엔 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호프집은 여름에 비해 겨울엔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점심식사나 간식으로 인기 높은 면요리와 닭강정을 보완재로 내세워 새로운 브랜드인 ‘바보스’를 만들어 냄으로써 시너지를 내고 있다. 즉, ‘닭강정+면+호프’의 재조합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다.
5. 프랜차이즈 패키지의 Masstige화
과거 프랜차이즈 산업이 호황기일 때는 품질을 따질 수 있는 ‘프랜차이즈 패키지’ 자체가 없었고, 단지 가맹점 모집광고 및 박람회, 사업설명회, 각종 매체 협찬광고 등을 통해 가맹점 확장 중심의 사업형태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의 예비창업자들은 어떠한가? 쏟아지는 풍부한 ‘정보의 바다’라고 일컫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창업정보(혹은 프랜차이즈 본부 정보)를 한자리에 앉아서 쉽게 습득하고 있다. 즉, 과거의 창업자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똑똑하고 많이 아는 예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본부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정답은 이미 나와 있다. 똑똑한 예비창업자를 우리의 고객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브랜드파워, 점포운영, 서비스 등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가맹금, 개점비용, 소비자판매가 등의 가격은 합리화해야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우리의 예비창업자들은 우리 브랜드와 경쟁브랜드를 포함한 창업 브랜드들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
6. 프랜차이즈 8대 시스템 경영
‘진정성의 힘’에서 제임스길모어&조셉파인(2010)은 “경영자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영기법에 더해서 소비자들이 진실과 가식으로 인식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요소가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5. 프랜차이즈 패키지의 Masstige화
과거 프랜차이즈 산업이 호황기일 때는 품질을 따질 수 있는 ‘프랜차이즈 패키지’ 자체가 없었고, 단지 가맹점 모집광고 및 박람회, 사업설명회, 각종 매체 협찬광고 등을 통해 가맹점 확장 중심의 사업형태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의 예비창업자들은 어떠한가? 쏟아지는 풍부한 ‘정보의 바다’라고 일컫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창업정보(혹은 프랜차이즈 본부 정보)를 한자리에 앉아서 쉽게 습득하고 있다. 즉, 과거의 창업자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똑똑하고 많이 아는 예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본부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정답은 이미 나와 있다. 똑똑한 예비창업자를 우리의 고객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브랜드파워, 점포운영, 서비스 등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가맹금, 개점비용, 소비자판매가 등의 가격은 합리화해야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우리의 예비창업자들은 우리 브랜드와 경쟁브랜드를 포함한 창업 브랜드들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
6. 프랜차이즈 8대 시스템 경영
‘진정성의 힘’에서 제임스길모어&조셉파인(2010)은 “경영자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영기법에 더해서 소비자들이 진실과 가식으로 인식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요소가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마찬가지로, 예비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본부를 평가할 때 진실한 본부인지, 단지 가맹계약을 위해 가식으로 똘똘 뭉쳐있는 본부인지를 판단한다. 즉, 해당 프랜차이즈 본부가 말하는 시스템과 차별화가 정말 실행되고 있는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본부는 어떠한 항목에 진정성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것이다. 필자는 적어도 지금 제시하는 8가지는 꼭 갖춰야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첫째, ‘고객 우선의 가맹점, 가맹점 우선의 프랜차이즈 본사’ 등 가맹점과 본부가 공감할 수 있는 경영이념을 확립하고 공유해야 한다.
첫째, ‘고객 우선의 가맹점, 가맹점 우선의 프랜차이즈 본사’ 등 가맹점과 본부가 공감할 수 있는 경영이념을 확립하고 공유해야 한다.
둘째, 가맹사업법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가맹계약서 17대 필수항목을 꼭 이행할 수 있는 계약의 명확성을 가져야 한다.
셋째,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장사는 프랜차이즈화 할 수 없으며, 해서도 안된다. 즉, 점포의 수익성이 없으면 프랜차이즈 본부로서의 자격이 없다.
넷째, 프랜차이즈는 남들과 다른 차별적인 노하우를 특화하여 그 노하우를 제공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은 필수이다.
다섯째, 프랜차이즈 본부는 다점포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즉 사업의 확대성을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프랜차이즈 본부는 다점포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즉 사업의 확대성을 구축해야 한다.
여섯째,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노하우가 사람 중심이 되어서는 안되며,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 즉, 노하우가 비속인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일곱째, 현재 산업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되어야 한다. 다시말해, 사회적 유용성을 띄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덟째, 인재육성을 위한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지식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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