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체트 병이란, 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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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 18: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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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이란, 자가면역질환'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이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바 있는데 이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 기전을 국내에서 최초로 밝혀냈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이에 자가면역질환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이 화제가 되었다. 이에 '베체트병이란'이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 미생물을 공격하지 않고 거꾸로 몸의 장기들을 공격하는 질환을 말한다. 그런데 베체트병이란 전신성혈관염으로 혈관이 흐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베체트병 역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HLA-B51이라는 유전자가 간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 피부, 눈, 생식기에서 일어나는 궤양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 구내염 증상과 비슷한 베체트병은 혈액검사만으로는 확진이 힘든 병이기 때문에 염증의 발생 위치나 재발 빈도 등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1년에 3회 이상 입안과 생식기, 눈, 피부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긴다면 베체트을 의심해봐야 한다.
베체트병이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전신질환이기 때문에 호전됐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해야 한다.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이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바 있는데 이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 기전을 국내에서 최초로 밝혀냈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이에 자가면역질환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이 화제가 되었다. 이에 '베체트병이란'이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 미생물을 공격하지 않고 거꾸로 몸의 장기들을 공격하는 질환을 말한다. 그런데 베체트병이란 전신성혈관염으로 혈관이 흐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베체트병 역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HLA-B51이라는 유전자가 간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 피부, 눈, 생식기에서 일어나는 궤양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네 곳에 모두 궤양이 있으면 완전형 베체트병이고 두, 세 곳에 있으면 불완전형 베체트병이라고 한다. 특히, 눈에 베체트병이 발생하면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실명할 수 있으니 조기 치료가 필수다.
초기 구내염 증상과 비슷한 베체트병은 혈액검사만으로는 확진이 힘든 병이기 때문에 염증의 발생 위치나 재발 빈도 등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1년에 3회 이상 입안과 생식기, 눈, 피부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긴다면 베체트을 의심해봐야 한다.
베체트병이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전신질환이기 때문에 호전됐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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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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