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도 탈퇴, 멤버 3인 남은 카라의 미래 '안갯속'



'카라'는 결국 사라질 것인가. 재계약 여부가 확실치 않았던 강지영이 니콜에 이어 탈퇴를 선언하면서 '카라'의 앞날이 안갯속이다.



15일 한 매체는 ‘강지영이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계약 연장 여부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과 그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강지영의 재계약과 카라 탈퇴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곧 사측의 입장을 정리해서 밝힐 것이다”라며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은 내놓지 못한 상태이다.



올해 4월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강지영은 탈퇴 후 영어와 연기공부를 위해 유학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향후 연기자 전향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지난 14일 멤버 니콜의 탈퇴로 강지영의 재계약 여부까지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강지영까지 탈퇴를 하게 된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3인체제로 활동할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08년 15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카라 미니앨범 ‘1st Mini Album’으로 데뷔했다.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