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노디자인
▲사진제공=이노디자인
세계 각국의 문화상품을 담은 디자인 스토어 ‘디트랙스(dtracks)’가 서울역 2층에서 1월17일 오픈한다.

‘Creative Lifestyle Guide’를 표방하는 셀렉트 편집샵 디트랙스는 굿디자인과 롱라이프 디자인을 모토로 국내외 유명 디자인브랜드, 신예 디자이너 중에서 특별히 선별한 280여 브랜드 4,500여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

일상에서 창의적인 굿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구를 비롯하여 디자인∙장식소품, 가죽소품, 여행상품 등이 주요 상품. 

이노디자인의 브랜드 이노(INNO)는 이노웨이브, 이노튜브 등 이노디바이스 라인에서부터 접시, 머그, 향초, 숄더백, 파우치 선글라스, 넥타이 등 T-Line제품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디트랙스의 ‘스토어와 BI’를 디자인한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는 “서울 도심의 인천공항이라 불리는 서울역은 한국과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곳으로 가장 한국스러움이 필요한 장소" 라며 "차경(借景), 기둥, 띠살문 등 한국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디자인함으로써 디트랙스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한국의 美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BI 심볼 또한 핵심철학인 ‘design’의 첫 알파벳 ‘d’에 한국의 색인 ‘오방색(五方色)’을 입혀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라고 덧 붙였다. 

또 디트랙스는 ‘서울역’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디자인과 미디어 아트를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오픈 미디어 갤러리‘GALLERY 247’도 운영한다.

오픈을 기념해 갤러리 247에서는 이상현(원광대 서예문자예술학 교수), 최석영(감성놀이터 대표), 이이남 작가 등의 미디어아트 9편을 선보인다.‘GALLERY 247’은 24시간 7일 내내 열려있다는 의미의 미디어 프로젝트.

한편 이노디자인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노(INNO) 제품 구매자에게 뮤지컬 ‘삼총사’ 티켓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1월 20일부터 이노디자인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nodesign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