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경인아라뱃길 컨테이너 사업 철수한다"
박성필 기자
2,552
공유하기
한진해운이 경인아라뱃길 컨테이너 사업에서 철수했다.
2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오는 21일 중국 칭다오에서 돌아오는 컨테이너선 입항을 끝으로 경인아라뱃길 컨테이너 사업에서 철수한다.
한진해운은 2012년 2월 초 경인항-칭다오간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 18년 선령인 215TEU급 한서호가 주1회 정기선으로 운항해왔다. 소형 선박이었음에도 지난 2년간 선적량이 적재 가능 규모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적자가 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이 철수하면서 경인아라뱃길 이용 선사는 중국 국적선사인 EAS만 남게 됐다.
한진해운은 수자원공사로부터 위탁받은 경인·김포터미널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이 사업에서 지난해 3분기(누적)에 13억원 적자를 봤다.
2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오는 21일 중국 칭다오에서 돌아오는 컨테이너선 입항을 끝으로 경인아라뱃길 컨테이너 사업에서 철수한다.
한진해운은 2012년 2월 초 경인항-칭다오간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 18년 선령인 215TEU급 한서호가 주1회 정기선으로 운항해왔다. 소형 선박이었음에도 지난 2년간 선적량이 적재 가능 규모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적자가 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이 철수하면서 경인아라뱃길 이용 선사는 중국 국적선사인 EAS만 남게 됐다.
한진해운은 수자원공사로부터 위탁받은 경인·김포터미널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이 사업에서 지난해 3분기(누적)에 13억원 적자를 봤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