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없이 몰아치는 한겨울 칼바람은 피부에 적지않은 부담이다. 혈액순환을 둔화시켜 피부의 신진대사가 지연시켜 윤기를 상실하게 할 뿐만 아니라 피부 속의 수분을 뺏어가 피부가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며 버석거리게 만들기 때문. 


여기에 차갑고 건조한 대기와 미세먼지, 건조해진 실내공기 등의 조건까지 합쳐지면 피부는 최악의 상태를 맞게 되며 피부노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게 된다.

이런 한 겨울 칼바람에 대항할 피부 속 무기는 보습과 수분 보충이다. 각 상황별 업체의 추천상품을 소개한다.

▶세안 후 미세각질 정리
술을 빚을 때 사용하는 누룩을 발효시켜 만든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이 80% 함유된 ‘갈락토미세스 80 에센스 필’은 AHA, BAH 등 과일산을 함유한 저자극 약산성 에센스. 묵은 각질 청소과 함께 식약청 고시 원료인 아데노신과 비타민B3를 함유하여 환하고 탄력 있는 피부결을 연출해준다는 업체측의 주장.

▶손상된 피부 진정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손상된 피부에 진정 및 보습 작용을 한다는 바바수 액티브 퍼밍 에멀전. 브라질 열대 밀림에서 자생하는 바바수 나무 씨앗에서 추출한 유기농 오일의 보습성분이 피부에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여 탱글탱글한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피부 보습막을 형성
▲제공=미구하라
▲제공=미구하라

미구하라의 히아루 콜라겐 모이스쳐라이저는 기존의 보습성분보다 6000배의 수분을 보유하고 있는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공기중의 수분까지 흡수하고, 글리세린이 피부 보습막을 생성해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