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11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어마무시한 고음 괜찮으시겠어요?'

천송이가 노래한다. '총 맞은 것처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천송이 역)이 1월 22일 방송될 '별에서 온 그대'11회에서 가수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이길복 촬영 감독이 "전지현 씨가 노래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분들이 쓰러지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감독은 "전지현씨는 천송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화장이 번지거나 옷이 엉클어져도 몸을 사리는 부분하나 없이 열연한다"며 "스스로 '액션배우'라고 칭한다. 몸을 던지거나 절벽 차사고 장면 등 위험천만한 장면에서도 99% 대본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연기하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더 높다"고 여주인공 전지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 감독은 "지현씨는 자기 관리도 참 잘하고 심지어 떡과 약밥 등을 손수 마련해 와서 스태프들에게 돌린다. 이처럼 평소에 밝아서 모두들 정말 좋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지현은 극 초반 가수 소찬휘의 'Tears'와 형용돈죵의 '해볼라고'를 코믹하게 패러디하며 노래를 부른 바 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