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블루버드
▲제공=블루버드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제조 전문 기업 블루버드(대표 이장원)가 다시 한번 디자인 관련 상을 수상했다. 

블루버드는 자사 신제품 EP300 시리즈가 2014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를 2년 연속 수상함은 물론, 2012년부터 진행된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모두 다른 제품으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

‘iF 디자인 어워드’ 는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출품작들은 디자인은 물론 품질,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기능성, 편리성, 안전성, 브랜드 가치 등 종합적이고 철저한 평가를 거치게 된다.

EP300 시리즈는 다양한 모바일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핀리더 제품이다. 

컴팩트하고 슬림한 사이즈에 심플함이 가미된 디자인과 함께,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와 같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점이 특징. 

또한 LCD와 전면 윈도우 디자인, 비접촉식 결제기능 등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업무환경과 기호에 맞춘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장원 대표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은 블루버드의 디자인 역량과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기술력과 품질의 혁신은 기본이고, 디자인 혁신에 있어서도 세계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