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남북 청소년 우정 버라이어티 '별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현수(사진=이기범 기자)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남북 청소년 우정 버라이어티 '별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현수(사진=이기범 기자)
'별친구, 김현수, 원은별'
통일부는 KBS 2TV 특집 프로그램인 '별친구' (2부작)에 대한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통일미래의 주역인 남북 청소년들의 만남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별친구' 1부는 1월 25일(토) 오후 5시, 2부는 2월 1일(토) 오후 5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

'별친구'는 10명의 남북한 청소년들이 어색한 첫 만남부터 2박3일간의 생활속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의 작은 통일’ 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탈북청소년 6명과 남한 청소년 4명이 출연하고, 이들의 만남을 도와줄 선생님 역할로 윤손하(탤런트), 고주원(탤런트), 문희준(가수)이 출연한다. 

남한 청소년(아역스타) 4명은  채상우(15세, ‘수상한가정부’ 출연), 김현수(14세, ‘별에서온그대’ 출연), 낸시(14세, ‘투니버스’ 출연), 남다름(12세, ‘수상한가정부’ 출연)이며, 탈북청소년 6명(가명) : 백진혁(16세), 원은별(16세), 김일(16세), 최순미(13세), 권동민(18세), 이원혁(15세)이다. 


제작진은 "살아온 환경, 문화가 다른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의 통일을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고,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제작기획과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