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귀여운 그녀의 앙큼한 거짓말
구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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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31 | 0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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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전지현(천송이 역)이 김수현(도민준 역)이 외계인임을 밝히기 위한 테스트를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별그대‘ 13회에서는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자신이 400년동안 살아온 외계인임을 밝히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천송이는 도민준이 외계인임을 믿지 못하며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하이힐을 신고 북한산에 오른 천송이는 “여기서 불렀는데 오면 인정”이라고 말한 뒤 절벽에서 다짜고짜 “나 좀 살려줘 도민준”이라고 소리쳐 주변 사람들을 당황시켰지만도민준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자 천송이는 곧장 도민준의 강의실로 찾아가 앞을 가로막으며 “외계인이면 순간이동해서 나가봐. 외계인 아니지?”라고 물으며 계속해서 도민준이 외계인임을 믿지 않았다.
또,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천송이의 목소리를 듣고 북한산으로 왔던 도민준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바위 뒤에 숨어 “사람을 아무 때나 불러대고 깜짝 놀랐잖아”라고 말하는 도민준의 모습은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그대’ 14회는 설특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인해 결방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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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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