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무대의상 사고, 다른 여자 연예인의 사고와 대조적
송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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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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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무대의상 사고’
수지가 다른 여자 연예인의 의상사고와는 대조적으로 침착하게 무대의상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1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 POP 어워드’의 2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무대 의상이 풀리는 사고를 겨우 수습했다.
이날 미쓰에이는 정규 2집 타이틀곡 ‘HUSH’를 선보이며 섹시한 봉춤을 추는 가운데 갑자기 수지가 불편한 듯한 기색을 보이며 손을 목뒤로 가져갔다. 이같은 포즈가 이후의 퍼포먼스까지 이어졌다.
알고보니 목에 묶여 있던 의상고리가 풀린 것으로, 자칫하면 흰색 미니 튜브 드레스가 앞으로 흘러내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수지는 손으로 옷을 수습한 채 무대를 소화해 나갔고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수지의 이런 모습은 다른 여배우 및 여가수의 노출 사고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다른 여자 연예인의 의상사고는 대부분 수습하지 못했고 노출사고로 이어졌다. 이후에는 곧바로 ‘노이즈마케팅’을 위해 의도된 사고가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지는 것이 다반사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이날 ‘Hush’로 11월 음원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또,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KBS ‘제3회 가온차트 K POP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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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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