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1위는 '걷기'...희망은 '수영'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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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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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종목 및 참여 희망 종목(%,출처=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1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세 이상 9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1.03%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재 생활체육 참여 종목은 전체적으로 걷기(31.8%)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등산(22.6%), 보디빌딩(9.7%, 헬스), 축구(9.0%), 자전거(6.9%), 수영(6.7%), 배드민턴(5.4%) 등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참여를 희망하는 종목은 수영, 요가, 골프, 보디빌딩, 등산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 1인당 생활체육에 투자하는 비용은 연 613,416원으로 작년에 비해 25.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13년 10세 이상 우리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투자한 총비용은 2012년 약 9조 원에서 2013년 약 12조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72%에 달하는 국민들이 생활체육을 함으로써 의료비가 감소했다고 답하며 '본전'을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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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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