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는 즐거움에 멤버십 혜택은 덤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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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겨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멤버십 제도도 진화하고 있다. 10잔 구매 시 1잔을 추가로 증정하는 단순 적립 혜택을 뛰어넘어 고객층의 입맛에 맞는 추가 서비스로 고객로열티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도 즐겨 찾는 커피전문점의 멤버십 혜택을 꼼꼼히 알아두면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충성고객으로 다양한 추가혜택은 물론 각종 VIP 대접까지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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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할리스커피 |
◇ 할리스커피 멤버십 혜택 - “커피전문점 유일 무료 사이즈 업”
할리스커피가 2012년 4월 선보인 더블 멤버십 카드는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추가 혜택으로 출시 1년만에 멤버십 고객들에 의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커피전문점에 없는 1일 1회 사이즈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은 고객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멤버십 카드 적립율이 5% 미만인데 반해 할리스커피 더블 멤버십 카드는 구매 금액의 5%가 적립되며 500 포인트 이상부터는 1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가입 즉시 500포인트가 자동 증정되며, 포인트 차감 없이 커피 사이즈 무료 업그레이드, 에스프레소 샷이나 시럽 추가 등을 본인에 한해 1일 1회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할리스커피를 즐겨 찾았던 멤버십 고객들을 위해 연말에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쌓인 포인트로 할리스커피의 인기메뉴를 최대 49%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도록 연초마다 멤버십 포인트 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스타벅스 멤버십 혜택 – “고객과의 친근감 강화, call my name으로 화제”
스타벅스는 고객들의 만족도 강화를 위해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서비스를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카드를 등록해 두면 사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되도록 한 제도로 'free extra', 'call my name'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ree extra'는 등록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샷이나 시럽 추가, 휘핑이나 자바칩 중에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혜택이다. 또 고객이 주문한 음료 제공 시 등록된 고객의 닉네임을 불러 화제가 됐던 'call my name'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하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등록 후 1년 이내에 총 30회 이상 카드를 이용하는 골드 레벨 회원에게는 ‘나만의 골드 카드’를 제공한다.
◇ 카페베네 멤버십 혜택 – “문화공연 관람의 문턱 낮춰”
카페베네는 멤버십 회원 가입 고객에게 ‘카페베네만의 문화를 제공하겠다’는 방침 하에 매월 6일을 베네데이로 지정하고 문화 공연을 최대 50~6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2%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최초 가입 이후 30회 이상 이용 시 자동으로 우수회원의 자격과 함께 3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누적금액 100만원과 250만원 이상이 되면 각각 VIP와 VVIP자격이 주어지며, 카페베네에서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의 응모 및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 투썸플레이스 멤버십 혜택 – “커피로 쌓은 포인트 영화도 볼 수 있어”
투썸플레이스는 CJ ONE카드와 통합한 멤버십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모든 음료 구매 시 5%를 적립해 주며 제휴 할인을 받을 경우에는 0.5%가 적립된다.
1,000P 이상부터는 10P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투썸플레이스 뿐만 아니라 CGV, 올리브영 등 CJ ONE카드의 제휴 브랜드에서도 사용하거나 CJ ONE 통합 사이트를 통해 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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